HOME > 관련기사 (초대형 사기대출사건)담보 의존도 높은 여신관행 고쳐야 금융사의 대출 취급 시 매출채권 등 담보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가 이번 초대형 대출사기 사건의 피해를 키웠다는 의견도 나온다. 은행 등 금융사가 담보대출에 과도하게 의존하면서 대출심사를 소홀히 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발생한다는 지적인 것. ◇지나친 담보대출관행 사기대출피해 키워 KT 자회사 직원과 협력업체의 3000억원 대출사기에 유용된 수단은 외상매출채권 담... (초대형 사기대출사건)대출사기에 초점..시스템문제 아니다? KT(030200) 자회사 직원이 금융사로부터 3000억원대의 부당대출을 받아 챙긴 사고에 대해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부당대출'이 아니라 '대출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기업 자회사 직원의 범죄란 점을 부각시켜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부당대출의 당사자가 아니며, 대출시스템의 문제 때문도 아니란 것에 세간의 관심의 돌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당국과 금융사가... (초대형 사기대출사건)KT ENS "사기주체는 납품업체 SPC" KT 자회사 직원이 연루된 사상 최대의 사기대출 사건과 관련해 해당 자회사가 사건 주체는 납품업체 특수목적법인(SPC)이라고 주장했다. KT ENS는 7일 공식 입장자료를 내고 "이번 금융대출사기 사건 발생에 대해 관련 사실을 점검한 결과, 용의업체인 N사 등과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거래한 사실이 없었다"며 "금융권에 대해 대출약정과 지급보증을 한 사실 및 본건 대출관련 사용... (초대형 사기대출사건)KT ENS·은행·증권사까지..법정공방 불가피 사상 최대 대출사기 사건으로 금융사별 손실 규모가 적어도 수백억원에 달해 책임소재를 놓고 KT ENS, 증권사, 대출은행 간의 소송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거액의 대출사기 피해를 직접 당한 은행들은 KT ENS를 상대로 피해금액 전액회수라는 강력한 의지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의 '원죄'가 있다고 주목받았던 KT ENS는 회사 전체가 아니라 직원 개인의 문... (초대형 사기대출사건)지급보증 증권사 "책임 없다" KT(030200) 자회사인 KT ENS(구 KT네트웍스) 직원이 연루된 2000억원대 대출사기 사건의 파장이 큰 가운데 은행에 지급보증을 선 증권사의 책임 문제를 놓고 공방이 커질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는 하나은행이 대출사기를 당한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에 각각 275억여원, 100억여원을 지급보증했다. 해당 증권사는 담보 자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