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서울도심 집회금지 경찰처분 부당" 서울 도심에 혼잡을 불러온다는 이유로 경찰이 금지한 집회를 법원이 허가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김경란)는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50)이 서울지방경찰청을 상대로 낸 옥외집회금지통고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오는 25일 서울도심에서 예고된 '2·25국민파업'은 예정대로 열리게 됐다. 재판부는 집회 주최 측이 행진장소를 교통에... 법관 인사이동 마무리..주요사건 어디로 배당됐나 24일자로 지방법원 법관인사 이동이 마무리된 가운데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의 면면에 이목이 쏠린다. 우선 항소심이 예정된 사건 가운데 재판부 배당을 마치고 첫기일이 잡히기를 기다리는 사건이 눈에 띈다.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56)의 항소심... 바람 피운 아내, 6년간 '불륜'의심 괴롭힌 남편..이혼책임은 누구? 바람 피운 아내가 이를 이유로 6년간 자신을 괴롭힌 남편을 상대로 낸 이혼청구소송에서 두 사람에게 똑같이 이혼의 책임이 있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대구가정법원 이영진 판사는 A씨가 "6년간 거듭되는 의심과 욕설, 폭행 등으로 혼인을 지속할 수 없다"며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 등 청구소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한다. 친권자는 원고로 지정하고 피고는 원고에게 2018년 11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