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의료대란 없었다..전공의 실제 참여율 저조 의료계가 총파업에 돌입한 10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은 예상보다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등 다른 대형병원들 역시 동네의원들의 파업 참여가 저조하면서 외래환자들의 쏠림현상을 겪지 않았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측은 환자와 환자 가족들까지 포함한 하루 평균 유동인구를 3만여명으로 추산한다. 병원 측은 유동인구가 평소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 끝내 파국..의료대란 현실화(종합) 의사들의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는 법과 원칙으로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의사들도 물러서지 않고 결집력을 강화했다. 강 대 강의 대결 속에 국민만 큰 불편을 겪게 됐다. 일단 10일 예고된 의료계 총파업은 예정대로 이뤄진다. 오전 9시를 기해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 인원을 제외하고 집단 휴무에 돌입한다. 이어 2주 뒤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추가... 정부 "의협, 전공의 선동..불법 철회해야” 정부는 9일 전공의들의 의료계 총파업 동참 선언과 관련해 “불법 진료거부에 동참하기로 결의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과 의지를 믿고 병원에서 수련에 충실해 달라”고 촉구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건강보험공단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사협회가 협의 결과를 부정하고 지금 이 시간까지도 불법적인 진료거부를... 노환규 "집단총파업, 의료제도 개선 위한 것"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사진)은 9일 의료계 총파업 하루를 앞두고 국민에게 집단휴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노 회장은 이날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의사들이 직업윤리에 어긋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는 더 이상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와 의료제도를 방치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격진료와 의료영리화 ... 전공의協 “의료 총파업 투쟁 돌입” 대한전공의협의회는 9일 의료계 총파업 투쟁 동참을 공식 선언했다.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결의문을 통해 전날 대표자 회의 결론을 설명했다. 8일 전국 62개 병원 전공의 대표는 대한의사협회에서 6시간이 넘는 마라톤회의를 열고, 오는 10일로 예정된 의료계 총파업에 동참키로 결의했다. 장시간 회의였음에도 이견은 없었으며, 강경 대응 방침을 정한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