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국정원 증거조작 혐의 놓고 친박-비박 이견 새누리당 친박계와 비박계가 '서울시 공무원 간첩 의혹 사건'에서 국가정보원이 핵심 증거를 조작한 혐의를 놓고 이견을 드러냈다. 양 측은 진상 규명을 위한 철저한 검찰 수사에는 동의했지만 책임소재 및 향후 개선 방향에선 입장차를 보였다.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황우여 대표는 "국정원 증거조작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는 국민 앞에 한점 의혹도 남... 검찰, '간첩사건' 당사자 유우성씨 내일 소환조사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당사자인 유우성씨(37)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검찰 등에 따르면, ‘간첩사건 증거 위조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12일 오후 2시 유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수사팀은 유씨를 상대로 연변조선자치주 공안국 명의의 북한 출입경 기록과 삼합변방검사참의 정황 설명서 등을 입수한 경위 등을 ... '통진당 해산심판' 3차 변론 '통일정책 위헌성' 공방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3차 변론에서 통진당의 강령과 주체사상 등 북한과의 연계성을 두고 치열한 법정공방이 벌어졌다. 11일 헌법재판소 대법정에서 열린 이날 변론에서는 정부와 통진당측이 각각 내세운 북한전문가들의 대리전이 펼쳐졌다. 정부측 참고인으로 나선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은 “통합진보당의 강령 및 18대 대선과정에서 주장된 통일정책은 북한의 주장 및 ... 檢, '간첩재판' 사실조회 몇시간만에 철회..'갈팡질팡' 유우성씨의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11일 중국정부에 위조 의혹이 일고 있는 출입경기록 등에 대한 사실조회를 신청했다가 당일 다시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씨 재판의 공소유지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현철)는 이날 재판부에 사실조회신청서를 제출한 뒤 새로운 증인을 신청했고, 그 후 다시 사실조회신청철회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당초 재판부를 통해 ... '증거조작 의혹' 김진태 총장 '장고' 끝 정면 돌파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0일 국가정보원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간첩 증거조작 사건 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검 강력부장)이 7일 출범한 지 사흘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검찰 안팎에서는 수사팀의 국정원에 대한 빠른 압수수색 결정이 김진태 검찰총장의 결심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 팀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