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선에, 창당에..'국정원 증거조작' 정치권선 수면 아래 정치권을 강타했던 국가정보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에 대한 여야의 논쟁이 경선과 창당 이슈에 가려 관심 밖으로 멀어진 분위기다. 공천 신청 마감으로 경선 대진표를 확정한 새누리당은 본격적인 6.4 지방선거 채비에 돌입했고,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을 요구하던 민주당과 새정치연합도 통합신당 창당에 더 집중하고 있다. 선거 국면이 조성된 탓인지 1... 새누리, 3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단독 제출 새누리당이 17일 '원자력방호방재법' 등 법안 처리를 위한 3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단독 제출했다. 새누리당은 임시국회 소집요구서에서 20일 오후 2시 개회를 요구했다. 홍지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사진)은 서면 브리핑에서 "오는 24일 박근혜 대통령께서 핵안전보장회의 참석하기 전에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이 처리돼야 한다"며 3월 임시국회 소집의 이유를 밝혔다. ... 김황식-정몽준 회동..연출된 '화기애애' 속 '새정치' 비판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당내 경선을 벌일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정몽준 의원이 17일 회동을 가졌다. 두 후보의 만남은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정 의원이 김 전 총리의 여의도 선거 캠프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두 후보는 뼈 있는 덕담을 나눴으나 현재 논란이 되는 권역별 순회 경선 등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얽힌 현안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자제했다. 반... 민주 "安측 정강정책이 더 진보적..이번주 합의가능" 민주당 측이 새정치민주연합(가칭) 출범과 관련해 정강정책을 창당 전에 완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동시에 새정치연합(가칭)과의 정강정책에 큰 차이가 없다면서 며칠 이내에 정강정책 협상이 끝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신당추진단 정강정책분과위원회 민주당 측 위원장인 변재일 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강정책이 없는 상태... 정홍원, 원자력법 처리 읍소..민주 "여태 뭐하다가" '원자력방호방재법' 처리를 위해 정부와 여당이 발 벗고 나섰다. 17일 정홍원 국무총리는 직접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법안 처리를 호소했다. 하지만 민주당의 반응은 냉담했다.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미방위 법안 관련 여야 합의 사항을 먼저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홍원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민주당 원내지도부를 만나 "(원자력방호방재법은) 대통령께서 핵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