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동양 재무담당 실무진 "동양그룹 CP상환 능력에 의문" 수조원이 넘는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64)의 공판에서 그룹 재무담당 실무자들 대부분이 CP상환에 대해 회의적이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위현석) 심리로 열린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동양그룹 전략기획본부 재무부장 조모씨는 "저희 실무진끼리는 당시 그룹 상황이 매우 암울... 檢 '가야쇼핑 재건축 뇌물수수' 혐의 구청공무원 구속 옛 가야쇼핑 재건축 과정에서 시행사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청 공무원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3부(부장 문홍성)는 재건축 과정에서 시행사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벌상 뇌물)로 서울 A구청 최모 국장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국장은 관악구청 건축과장으로 근무하던 2008년에 재건축 시행사인 남부중앙시장㈜ 정모 ... '9억 횡령' 대한레슬링협회 회장 잠적..기소 중지 9억원 가량의 협회 자금을 횡령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김혜진 전 대한레슬링협회 회장(63)이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나 소재파악이 되지 않아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며, 이에 따라 김 전 회장을 기소중지 처분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협회장으로 재임한 2011년 9월부터 지... '고객돈 181억 빼돌려 잠적' 한주저축銀 前이사 중국서 체포 지난 2012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 영업정지를 앞두고 고객 예금 약 181억원을 빼돌린 뒤 잠적했던 한주저축은행 전 이사가 중국에서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한주저축은행 전 이사 이모(44)씨가 지난달 중국 공안에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체포돼 현재 중국 사법당국과 이씨에 대한 압송 절차를 조율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한주...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 출범.."공급·수요 근절" 개인정보 대량 유출 및 유통 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민간기업이 참여한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 출범했다. 대검찰청 형사부(부장 조은석 검사장)는 10일 검찰과 관련 정부부처, 민간기업들이 참여한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단장은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 검사(사법연수원 26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