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진당 및 시민단체 44곳, "이석기 석방하라" 법원 앞 시위 통합진보당 의원들과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등 44개 시민단체가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52)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14일 오후 1시30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앞 삼거리에서 통진당 의원들과 이 의원의 변호인단, 민가협 등 4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이 의원 지지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주장했다. 지...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이 CP판매 독려했다" 수조원이 넘는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해 4만명이 넘는 피해자에게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64)과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56)이 CP판매를 독려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위현석) 심리로 열린 여섯번째 공판기일에서증인으로 출석한 전 동양증권 리테일 사업본부장 윤모씨는 정 전 사장이 "구조조정이 잘 되... '명분'보다 '실리' 택한 담배소송..담배협회 등 강력 반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 손실의 책임을 묻는 담배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소송 규모는 애초 3370억원에 이를 것이라던 기대를 깨고 가장 적은 수준인 537억원으로 결정됐다. 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피해 책임을 강력하게 따지겠다는 명분 대신 일단 부분적으로 승소한 후 점차 소송을 확대한다는 실리를 택했기 때문이다. ... 강덕수 전STX 회장 영장심사 출석..정관계 로비 질문에 "…" 횡령과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64)이 1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고자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강 전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쯤 출석해 심문실로 향하기 전 만난 취재진이 540억원 횡령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도 입을 다물고 곧바로 심문실로 들어갔다. ... 檢, 개인정보 이용 '와이브로 깡' 사기조직 적발 소액대출 희망자를 모아 KT, SKT 등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와이브로(Wibro)'에 가입시킨 뒤 받은 노트북을 되팔아 수백억원을 가로챈 '와이브로 깡' 사기조직 일당이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제2부(부장 이정수)는 와이브로 깡 수법으로 439억여원을 가로챈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로 대리점 업주와 대출모집책 등 17명을 구속기소하고, 48명을 불구속 기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