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세훈에 돈 준 건설업자, "돈 두고 나오는 것 원장님이 보고 있었다"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과 별개로 '개인비리' 사건에 대해 재판중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63)의 항소심에서 황보연 황보건설 대표(62)가 자신이 직접 원 전 원장에 금품을 건넸다고 증언했다. 21일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재판장 강영수) 심리로 열린 원 전 원장의 알선수재 항소심 공판기일에서 황씨는 "약속시간 전에 미리 찾아 뵙고 와인박스에 넣어 약속된 객실의 침실 문 옆에 두고 ... "'청도군 학살사건' 소멸시효 주장 안돼..국가 배상해야" 대법원 1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양모씨 등 한국전쟁 당시 발생한 이른바 '청도군 민간인 학살사건' 피해자 및 유족 402명이 국가를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 산하 정리위원회가 망인들을 희생자로 확인하는 진실규명결정을 함으로써 피고가 소멸시효의 이익을 원용하지 않을 것 같은 신...  '도주 선박 선장' 이준석씨 등 승무원 3명 구속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에서 승객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선장 이준석씨(68) 와 승무원 등 3명이 19일 구속됐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류봉근 판사는 이날 오전 2시쯤 이씨 등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지난 16일 오전 사고발생 당시 승객에 대한 별다른 구호조치 없이 승무원들에게만 대피 지시를 내리고 자신 역시 ... 법원, '납품 뒷돈' 신헌 롯데쇼핑 사장 구속영장 기각(종합) 법원이 롯데홈쇼핑 납품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신헌 롯데쇼핑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18일 기각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현재까지의 범죄혐의 소명 정도 등에 비춰볼 때 구속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 법원, '스폰서 의혹' 채동욱 고교동창 구속영장 발부 법원이 삼성물산 자회사의 자금을 횡령해 이 중 일부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지목된 채모(12)군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채 전 총장의 고교동창 이모(56)씨에 대해 18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소명되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도주할 염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