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세훈에 돈 준 건설업자, "돈 두고 나오는 것 원장님이 보고 있었다"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과 별개로 '개인비리' 사건에 대해 재판중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63)의 항소심에서 황보연 황보건설 대표(62)가 자신이 직접 원 전 원장에 금품을 건넸다고 증언했다. 21일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재판장 강영수) 심리로 열린 원 전 원장의 알선수재 항소심 공판기일에서 황씨는 "약속시간 전에 미리 찾아 뵙고 와인박스에 넣어 약속된 객실의 침실 문 옆에 두고 ... 檢 "이메일 증거 발견" 유우성 간첩혐의 변론재개 신청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항소심의 선고 공판이 오는 25일로 예정된 가운데 검찰이 "이메일에서 새로운 증거를 발견해 추가 변론기일이 필요하다"며 재판부에 변론재개를 신청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현철)는 지난 18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유우성(34)씨의 항소심 재판을 담당하는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김흥준)에 변론재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 코스닥사 횡령·배임 지난해 75% 육박.."처벌 기준 강화해야" 올해 횡령·배임이 발생한 건수가 지난해 전체의 75%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횡령·배임 혐의 금액이 상장 규정 기준을 훨씬 웃돌아 처벌 기준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들어 발생한 횡령·배임 사건 공시는 현재까지 디지텍시스템(091690)스, AJS(013340)(에이제이에스), 정원엔시스(045510) 등 총 3건이다.... "'청도군 학살사건' 소멸시효 주장 안돼..국가 배상해야" 대법원 1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양모씨 등 한국전쟁 당시 발생한 이른바 '청도군 민간인 학살사건' 피해자 및 유족 402명이 국가를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 산하 정리위원회가 망인들을 희생자로 확인하는 진실규명결정을 함으로써 피고가 소멸시효의 이익을 원용하지 않을 것 같은 신...  '도주 선박 선장' 이준석씨 등 승무원 3명 구속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에서 승객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선장 이준석씨(68) 와 승무원 등 3명이 19일 구속됐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류봉근 판사는 이날 오전 2시쯤 이씨 등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지난 16일 오전 사고발생 당시 승객에 대한 별다른 구호조치 없이 승무원들에게만 대피 지시를 내리고 자신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