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산저축銀 '부당대출 압력' 의혹 금감원 직원 무죄확정 영향력을 행사해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대출알선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특경가법상 수재) 등으로 기소된 금감원 부산지역 수석조사역 최모씨(55)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최씨에게 뇌물... KT&G 부지 고가 매입 전 청주시 공무원 징역 9년 확정 KT&G 청주연초제조창을 비싸게 사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전 청주시 공무원에게 징역 9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전 공무원 이모씨(53)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이 피고인에 대한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 것은 정당하고, 징역 10... 대법원, 18대 대통령선거 무효소송 각하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김모씨 등 3명이 낸 제18대 대통령선거 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청구를 각하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들이 선거의 무효를 구하는 이 소송은 선거일부터 1년 이상 경과해 비로소 제기되었으므로 제소기간을 넘어 제기된 소로서 부적법해 각하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대통령선거 및 국회의원선거의 효력에 관해 이의가 ... 대법, 회생·파산위원회 도산전문법원 설치 대법원이 도산절차 전반에 대해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산전문법원을 설치한다. 대법원 법원행정처 회생·파산위원회는 현재 가장 사건수가 많고 규모가 큰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를 '서울도산법원'(가칭)으로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도산법원'을 시작으로 추후에 접수건수, 법관인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의 다른 지역에도 도산전문법원을 확대... 대법 "분양 허위·과장광고, 시행사-시공사 공동 배상해야" 허위·과장광고를 믿고 입주한 상인들이 이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면 시행사와 시공사 모두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서울 광진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상가를 분양받은 김모씨(65) 등 입주민 32명이 시행사인 (주)화양시장과 시공사 두산중공업(034020)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