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말 잘들은 착한 아이들.."객실 대기" 누가, 왜 지시했나 세월호에 탑승했던 실종자가 마지막으로 보낸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서 세월호 침몰시까지 선내에 대기하라는 안내방송이 반복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참사의 가장 큰 원인은 승객들이 갑판에 미리 나가는 등 침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점이고, 승객들을 그렇게 만든 것은 "객실이 더 안전하니 객실에서 움직이지 말고 대기하라"는 방송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누가 대기지...  선원들, 승객에 '구명조끼' 착용법도 교육 안해 출항 당시 세월호 측이 승객들을 상대로 구명조끼 착용법이나 비상시 퇴선 요령에 대해 전혀 교육을 안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등에 따르면, 선원 중 모 항해사는 "탑승한 승객을 상대로 구명조끼 착용법과 선박퇴선 교육을 하지 않았다"며 "다른 배에서는 다 하는 교육을 하지 않아서 의아했다"고 진술했다. 구명조끼 착용법이나 비상시 ... 대선개입 원세훈 재판, 또 증거능력 입증 요청에 검찰 '난감' 국가정보원 직원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대선과 정치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63) 전 국정원장 등에 대한 재판에서 원 전 원장 측이 증거능력 입증 문제를 또 다시 제기하면서 검찰은 다시 난감한 상황을 맞게 됐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원 전 원장의 변호인은 국정원 심리전단 안보5팀 직원 김모씨 이메일의 첨부파일을 누가...  시신 12구 추가 수습..사망자 205명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시신 12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오후 4시쯤 선내 5층 로비 등에서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8구와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 남자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망자 수는 모두 205명, 실종자 수는 97명으로 집계됐다. ... "왕도 그렇게 사과안해"..정의당만 朴 '간접 사과' 맹비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참사 발생 2주 만인 29일 "사고로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었는데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고 사과한 것에 대해 집권 여당과 제1야당, 진보정당 간의 반응이 엇갈렸다. 함진규 새누리당 대변인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마음이 이와 같을 것"이라면서 "정부 당국은 국무위원을 중심으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