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자로 세월호 침몰 전파..박 대통령, 상황 제대로 몰랐나 안전행정부 중앙안전상황실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언론의 보도를 통해 파악했고, 특히 침몰 신고가 119에 최초 접수된 4월 16일 오전 8시 52분에서 39분이 지난 오전 9시 31분에야 청와대와 총리실 등에 사고 소식을 단체 문자메시지로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난을 전파하는 정부의 보고체계에 커다란 허점이 드러난 셈이다. 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현·진선미 새정... 이재오의 격노.."서로 눈치만 보는 눈치정부냐" 14일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과 대책논의를 위해 소집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를 향한 질타가 쏟아졌다. 여권 내 대표적 비주류 중진 이재오 의원은 14일 '세월호 사고' 구조 과정에서 드러난 박근혜 정부의 무능을 지적하며 "공무원들이 전부 눈치만 보는 눈치정부"라고 비판했다.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News1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과 수... 새누리로 돌아간 정태근 "다시 변화 일으켜 보겠다"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이 "복당해서 변화를 일으켜 보겠다"며 새누리당 복당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 정 전 의원(사진)은 14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탈당 당시의 문제점이 극복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부터라도 해나가자는 뜻에서 복당했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 당시 박근혜 당시 비대위원장에게 당 쇄신을 요구했다가 ... 안철수 "받아쓰기 정부서는 창조도, 위기대응도 못해"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박근혜 정부를 '받아쓰기 정부'라고 지칭하며 대통령의 수직적 리더십을 비판했다. 안 대표는 1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 및 여객선침몰사고 연석회의에서 "얼마 전 박 대통령이 국가 개조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이는 명령하고 지사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며 "어느 때보다 소통과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소통을 통해 상대의 아픔에 진심으... (오늘의 이슈) 與野 세월호 대책 상임위 가동 ◇ 與野 세월호 대책 상임위 가동 세월호 사고 수습을 위해 정치권이 본격적으로 나선다. 여야는 14일 안전행정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세월호 국회'를 가동한다.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3일 기자들과 만나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만나 5월 임시국회 세부 일정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는 16일에는 해양수산보 소관 상임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