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간첩누명 납북어부 5명' 재심서 44년만에 무죄 확정 간첩 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납북 어부들이 재심에서 44년 만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제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조업을 하던 중 납북됐다가 귀한해 간첩으로 활동한 혐의(구 반공법 위반 등)로 기소돼 옥살이를 한 고 최만춘씨 등 5명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경찰 수사과정에서 불법구금돼고... 법원 "졸다 중앙선 침범한 가해자도 보험금 받을수 있어" 졸음운전으로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라도 중대한 과실이 없었다면 보험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차행전)는 허모씨(56)가 "보험급여 450여만원 환수조치를 취소하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환수고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고의 발생을 인식하고도 ... 대법 "종단송유관 토양오염, SK·송유관공사 책임無" 경북 포항에서 경기도 의정부저유소까지 연결하는 '한국종단송유관(TKP)' 주변의 토양오염 사고와 관련해 이를 관리·운영한 SK와 대한송유관공사는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정부가 한국종단송유관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토양오염 조사·정화에 든 496억60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SK와 대한송유관공사를 상대로 ... 법원 "러브젤은 의약품..성인용품점 판매시 약사법위반" 성기능 보조제 일명 '러브젤'은 의약품이므로 약국이 아닌 곳에서 판매할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재판장 최종두)는 약사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인용품점 업주 박모씨(35) 등 3명에게 원심과 같이 유죄를 인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러브젤이 의약품이라는 기준이 없는 상태임을 고려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재개발조합인가 '무효'..'조합임원 지위' 법 위반 처벌 안돼 주택재개발 조합의 조합장 등 임원이 조합총회 결의 없이 철거감리업체를 선정하는 등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위반했더라도 이후 조합 설립인가처분이 무효가 되었다면 형사처벌 대상으로 볼 수 없어 무죄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인가처분이 무효를 받았다면 처음부터 조합이 없는 것으로서 조합의 임원 역시 실체나 지위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취지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