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美가계자산, 지난해 11조2000억달러 증발 미국의 주택가격과 주가 폭락의 여파로 지난해 미국 가구의 보유 자산가치가 무려 11조2000억달러나 감소했다. 12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미국 가계의 순자산은 51조5000억달러로 전년 대비 18%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전 4년간의 자산 증가분이 한해 동안 증발한 셈이다. 금융위기가 심화된 4분기 동안에만 가계 자산가치는 ...  이틀째 상승..기술주 증시 지지 11일(현지시간) 미 증시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날 다우지수 폭등세를 주도했던 금융주들이 이날은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기술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씨티그룹 실적 호재가 이틀 연속 지속되며 장 초반 다우 지수는 7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금융주를 중심으로 단기 차익실현 매... 버냉키 "금융 안정시 경기침체 올해에 끝날 수도"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금융시스템이 안정된다면 경기침체가 올해 안에 끝날 가능성이 크다며 추후 금융부문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버냉키 의장은 10일(현지시간) 미 외교협회(CFR)에서 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기회복 상태에 도달하려면 아직 멀었다"면서도 "올 하반기 경제회복이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라... 獨 “더 이상 추가 부양책 없다” 독일이 향후 추가 경기부양책이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9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재무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브뤼셀을 방문한 페어 슈타인브뤽 독일 재무장관은 "독일은 추가 경기부양책의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못 박았다. 이어 "독일은 이미 내려진 결정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해 경기 부양을 위해 주요 20개국(G20)의 더 많은 공적 자금 투입해야 한다... AIG, 구제자금으로 빚잔치 AIG가 미국 정부로부터 지원 받은 공적자금, 즉 미국민의 혈세가 손실보전 명목으로 미국과 유럽의 대형 금융기관에 흘러들어간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이하 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과 비공개 문건을 인용, AIG가 1730억달러의 공적자금 가운데 500억달러를 AIG의 부실 자산에 노출된 미국과 유럽 대형 금융기관 20여 곳의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