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도장작업하다 백혈병..업무상 재해 인정" 대우조선해양에서 10개월 동안 도장작업을 하며 발암물질인 벤젠 등에 노출돼 백혈병에 걸린 3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업무상 재해를 최종적으로 인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김모씨(35)가 "도장작업 중 벤젠에 노출돼 백혈병에 걸렸다"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 '훈민정음 해례본' 절취사건 피고인 무죄 확정 훈민정음 해례본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배모씨(51)에 대해 무죄가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29일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배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가 운영하는 골동품 가게에서 해례본으로 보이는 고서를 발견했을 당시 그 고서가 국보 70호 동일판본인 훈민정음 해례본임을 알... 지적장애인 사체 12년간 방치 전 목사 징역 확정 복지법인을 운영하면서 친자로 입양한 지적장애인이 병들어 사망했는데도 병원에 방치하고 수용된 지적장애인들을 상습 학대한 전 목사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목사 장 모씨(70)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법률상 또는 조리상 망인들의 장례를 치를 ... 대법 "친일인사 고종 사촌동생 후손 땅 국가귀속 정당" 친일인사로 분류된 고종황제 사촌의 후손이 정부의 친일재산귀속결정에 반발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패소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조선왕실인사인 이재완 아들 이달용의 후손 이모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국가귀속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