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美 5월 고용지표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미국의 지난달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낸 가운데, 이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주요 외신은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지만 여전히 질적 성장에 대한 의문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 미국 노동부는 5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전달보다 21만7000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미국의 ... 美 엇갈린 경제 지표..뜨뜻미지근한 회복? 미국 경제 지표가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면서 경기 회복 속도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4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 방송 CNBC는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 경제가 회복 궤도에 올라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속도와 관련해서는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날 미국에서 발표된 여러가지 지표들은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상무... 연준 베이지북 "美 전역에서 완만한 성장세 보여" 미국 경제가 자동차 판매와 가계소비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4일(현지시간) 연준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의 경기동향보고서인 베이지북을 내고 "거의 모든 지역에서 소매 판매가 증가했다"며 "고용시장도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또 연준은 "12개 지역에서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그중 특히 클리블랜드와 세인트루이스 등 2개 지역에서 ... 에반스 연은 총재 "첫 금리 인상은 2년 후 될 수도" 찰스 에반스(사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연준(연방준비제도, Fed)의 첫번째 기준금리 인상이 2년 뒤에나 가능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사진Fed 홈페이지)2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한 에반스 총재는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첫 금리 인상은 2015년이나 2016년에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연준이 내년 중반쯤에 금리 인상을... 4월 FOMC 의사록 "말만 많고 행동은 없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발표된 가운데, 월가에서는 이번 의사록에서 연준의 정책에 대한 뚜렷한 방향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회의를 "말만 많고 행동은 없었다(Lots of Talk, No Action)"고 평가했다. 이날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 지난달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