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쌀 관세화' 선언 유보..'입장 연기'는 정부 주특기? 정부가 이달에 세계무역기구(WTO) 쌀 관세화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하기로 했지만 이를 다음달로 미뤘다. 정부는 추가 의견수렴을 거쳐 더 나은 방안을 찾겠다고 했지만, 농업계는 정부가 시간이 촉박한 틈을 타 서둘러 의견을 발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30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오석 ... 시진핑 中 주석 방한, 한-중 FTA 큰 그림 나올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우리나를 찾을 예정인 가운데 교착상태에 빠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관심이 커진다. 30일 외교부와 중국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7월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시 주석이 지난해 3월 국가주석에 오른 후 처음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간 다양한 현안해결에 어떤 실마리를 제공... 현대證, 상반기 추천 유망자산 '순항중'..하반기도 '비중확대' 2014년 상반기가 저물어 가고 있다. 한 해의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어떤 자산이 유망하고, 매력적인지에 쏠려있다. 앞서 현대증권(003450) 글로벌자산전략팀은 올 상반기에 다섯 번에 걸쳐 유망자산을 추천했다. 중기적으로 투자 매력이 높은 자산군이 집중 조명을 받은 가운데, 하반기 전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온수 현대증권 글로벌자산전략... 해외건설 375억달러 순항..지역·공종다변화 아쉬워 건설업계의 해외건설 수주가 6월말 기준 올해 수주목표의 절반을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다. 다만 수주의 절반 이상이 중동의 플랜트 부문에 편중 돼 지역과 공종의 다변화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집계한 해외건설 수주금액은 375억달러로 올해 목표인 700억달러의 절반을 넘어섰다. 수주금액... 금감원, 증권사 고객정보보호 IT인프라 등 중점 점검 일부 금융투자회사들이 고객정보가 담긴 문서를 암호화하지 않고 저장하는 등 고객정보보호 실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금융감독원이 검사 강화를 예고했다. 금감원은 오는 7월1일까지 증권사, 선물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부동산신탁회사, 지주회사 등 총 260개사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고객정보보호 실태점검을 한 결과를 전달하고,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