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헌재, '어린이 헌법교실' 입교식 열어 헌법재판소(소장 박한철)는 2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헌법교실' 입교식을 열었다. '헌법에 마술을 걸자…헌법을 노래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딱딱하고 의례적인 입교식 대신 마술과 랩, 퀴즈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헌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 헌재 "교도소 독방 안 '화장실 안전철망' 설치는 합헌" 교도소 수용자들의 자살방지를 위해 독거실 안 화장실 창문에 안전철망을 설치한 행위는 수형자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이번 결정은 교도소 내 시설과 관련한 수용자의 환경권에 대한 첫 결정이어서 주목된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교도소에 수감 중인 유모씨가 "화장실 안전철망 설치로 통풍과 채광확보가 제한돼 환경권 등을 침해당했... 헌재 "채권자목록에 악의로 뺀 채권에만 책임은 합헌" 파산 선고를 받은 채무자가 채권자 목록에서 악의로 누락한 채권에만 책임을 져야 하는 현행법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A씨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566조 단서 제7호는 위헌이라며 낸 위헌법률심판 제청신청을 재판관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기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법은 파산절차에서 채무자가 악의로 채권자목록에 적지 않은 청... 금감원 4급이상 재산등록의무· 취업제한 '합헌' 금융감독원 4급 이상 직원의 재산등록을 의무화하고 퇴직한 뒤 2년간 관련 사기업에 취업할 수 없도록 제한한 공직자윤리법 조항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30일 금감원의 4급 이상 직원들이 공직자윤리법 해당 조항은 기본권 침해라며 낸 헌법소원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재산등록 의무화 조항에 대해 "... 헌재 "'침술행위 한 의사 처벌' 의료법 합헌" 의료인에게 면허 범위를 넘어선 의료행위를 할 경우 처벌토록 한 구 의료법 해당조항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면허 없이 침술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외과 전문의 엄모씨가 "해당 조항은 '한방의료행위'와 '의료행위'에 대한 개념이 불명확하고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7대 2의 의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