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국가, 간첩누명 납북어부에 13억 지급해라" 간첩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납북어부의 유가족이 13억여원의 국가배상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7부(재판장 송경근)는 간첩누명을 쓰고 복역한 납북어부 고(故) 이모씨의 유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유족에게 13억12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보안부대 수사관은 영장없이 고인을 연행... '조작의혹' 제기된 간첩사건, 국민참여재판 안한다 민변이 조작 의혹을 제기한 간첩사건이 국민참여재판 대상에서 제외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김우수)는 26일 간첩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홍모씨(40)의 국민참여재판 계획을 취소했다. 당초 이 사건은 오는 7월7일부터 닷새간 연일 개정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재판부는 "배심원의 언론기사 접촉과 노출 가능성, 그로 인한 예단과 선입견 형성 가능성... 내란음모 이석기 "1심 재판은 유신시대 사상재판·정치재판"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53·구속기소)이 자신에게 유죄를 선고한 1심 재판을 “유신시대 사상재판이자 국정원 예비검속을 합법화한 정치재판”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29일 서울고법 형사9부(재판장 이민걸) 심리로 열린 항소심에서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1심 법정에서 진행된 것은 구체적 행위에 대한 검증이 아니라 피고인들의 말과 생... 민변 "유우성 항소심 '역사적 판결'..보복 수사 중단해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피고인 유우성씨(33)의 변호인단이 25일 유씨의 간첩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두고 "역사적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인 유씨의 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민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첩조작의 문제의 시작은 합동신문센터였다"며 "이번 판결로 인해 합동신문센터에서 유 씨의 동생 ... 검찰, 유우성씨 '프로돈' 혐의 30일 소환통보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피고인인 유우성씨(34)에 대해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소환 통보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두봉)는 24일 유씨측 변호인단에 오는 30일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유씨는 이른바 '프로돈' 사업으로 2007년 2월에서 2009년 9월까지 1646회에 걸쳐 총 26억4000만원을 북한으로 송금한 혐의(외국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