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년부터 쌀 관세화..20년만에 쌀 시장 열려 앵커: 정부가 내년부터 쌀 시장을 전면적으로 개방합니다. 정부는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쌀 관세화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쌀 시장개방 어떻게 된 것이고, 앞으로 과제는 무엇일까요. 취재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경제부 최병호기자 나왔습니다. 최 기자. 우선 오늘 정부가 발표한 쌀 관세화에 대한 간단한 내용부터 알려주시죠. 기자: 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 ... 눈치 보고 일정 미루다 기습 발표..명분 잃은 쌀 관세화 정부가 내년 1월1일부터 쌀시장을 전면 개방키로 했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다.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도 없는 입장 발표시점을 정했다 연기하기를 반복했고, 시장개방 선언도 기습적으로 단행하는 등 쌀 관세화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명분을 잃은 시장개방이라는 비난의 화살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18일 오전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말 WT... 20년만에 열리는 쌀 시장..남은 쟁점 정부가 내년부터 쌀 시장을 개방하는 것으로 공식입장을 정한 가운데 관세율 협상과 국내 쌀 산업 보호대책 마련, 추가적인 의견수렴 절차 등에 관련한 쟁점사항이 남아 있어 앞으로 정부의 행동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내년 1월1일부터 쌀을 관세화(쌀에 관세를 붙여 ... 이동필 농림장관 "FTA·TPP서 쌀 양허제외..특별관세 부과 고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은 정부의 쌀 관세화 결정과 관련해 "정부는 쌀 시장을 개방해도 자유무역협정(FTA) 등에서 쌀을 개방대상에서 제외하고 필요하다면 특별긴급관세도 부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18일 이동필 농림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쌀 관세화 관련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쌀 관세화 결정은 국내 쌀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국내 쌀 산업을 보... 내년부터 쌀 시장 개방.."관세화 외 대안없어" 정부가 내년 1월1일부터 쌀 시장을 개방한다. 국내 쌀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쌀 관세화 외에 대안이 없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18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오전에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내년부터 쌀을 관세화하기로 결정했다"며 "쌀 관세화는 미룰 수 없는 과제고 이를 쌀 산업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