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월호 특별법 합의 실패, '개점휴업' 7월 국회 세월호 특별법을 처리하기 위해 21일 개회된 7월 임시국회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갔다. 여야가 태스크포스(TF) 재가동에 합의했지만 핵심 쟁점인 수사권 부여 문제는 풀릴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TF에 권한을 대폭 부여해 즉시 재가동키로 결정했다.... 檢 '세월호 참사' 관련 331명 입건 139명 구속 세월호 침몰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현재까지 총 331명을 입건해 이 가운데 13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오는 24일 세월호 침몰사건 100일을 맞는 가운데 21일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그동안 ▲세월호 침몰원인과 승객구호의무 위반 책임 ▲선박안전관리와 감독상 부실 책임 ▲사고 후 구조 과정의 위법행위 ▲선주회사 실소유주 일가의 비리 ... 여야 '세월호특별법TF' 권한 높여 재가동 합의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 마련을 위한 TF(태스크포스)를 재가동하기로 21일 합의했다.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TF에 권한을 대폭 부여하기로 합의했다. 이 원내대표는 "TF팀의 권한이 없어서 지금까지 잘 안 됐다면 권한을 대폭 줘서 협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도 "기존의 TF팀을 즉시 재가동... 野 "'세월호 카톡' 심재철, 국조특위 위원장 자격없다" 야권이 SNS 상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반대하는 내용의 글을 주변에 보낸 것으로 알려진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의 세월호 국조특위 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21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심재철 위원장이 카톡으로 세월호 특별법을 왜곡선동하는 망동을 보면서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며 유가족에 대한 사과... 법원, 유병언 구속영장 재발부..기간 6개월 연장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6개월을 기한으로 재발부됐다. 인천지법 안동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조직적인 도피행태와 피의자에 대한 압박 필요, 검찰의 검거에 대한 의지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재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같은 사항을 고려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 효력기간 6개월을 모두 인정했다. 첫 발부 2개월보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