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인터뷰)고승범 사무처장 "숨어있는 금융규제까지 개선" 앵커: 토마토인터뷰 시간입니다. 지난 10일 금융위원회가 ‘금융규제 개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업권별로 방대한 대책이 담겼는데요. 금융위원회가 준비한 금융규제 개혁방안의 핵심을 살펴보고 눈길을 끄는 대책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처장님. 안녕하세요? 먼저 이번 금융규제 개혁 추진 배경과 핵심을 한번 짚어주시죠. 고승범 사무처장 : 우리 경제가 활성화되고 투자... 하나·외환銀 통합..'노조 합의' 변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노조 합의'가 통합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하나금융그룹 자회사 편입이 부당하다며 제기했던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함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진정서 제출, 집회와 거리행진 등 노조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치권과 신제윤 금융위원장까지 '노조 합의'에 대한 전제가... (금융규제개혁)낡은 규제 없앤다..업권 기대반 우려반 금융위원회가 4개월간 현장조사를 통해 추진한 금융규제 개혁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낡은 규제를 폐지한 데 대해 반색하는 분위기면서도 금융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기에는 제한적일 것이란 반응도 나온다. ◇700가지 금융규제 개혁..금융사 자율성 강화 10일 금융위는 금융규제 개혁방안으로 발표하고, 법령 규제 뿐 아니라 내규, 지침, 모범규준 등에 숨어있는 규제... (금융규제개혁)보험업계 가격규제 완화는 후속대책으로 보험사들의 자산운용 규제가 일부 완화되고 한꺼번에 강화해야했던 재무건전성 기준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보험업계가 핵심 규제 개혁 사안으로 꼽았던 가격규제 완화 문제는 후속대책에 담긴다. 금융위원회가 10일 발표한 금융규제개혁 방안에 이같은 보험업권 규제완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에 발표한 보험업권 규제개혁 방안의 주요 내용은 보험사의 자산운용 규제개선 내... (금융규제개혁)여신업계만 규제강화..카드사태 원죄 영향? 금융당국이 발표한 금융규제개혁 방안을 두고 여신업계 반응은 미지근하다. 2003년 카드대란과 최근 정보유출사태 등의 원죄 영향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금융비전'에 비해 진일보한 측면도 없을 뿐더러 여신금융업체의 여러 서비스 중 `기업금융 분야'를 핵심 업무로 한정해 기업금융 서비스 비중을 주문하는 것은 규제개혁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