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말만 확장한 거시정책..실체 없는 41조원 "지난해 추경편성에 버금가는 재정을 투입하겠다"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려 41조원 규모의 확장적 거시정책을 내 놓았다. 지난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세수부족에 따른 세입경정 12조원을 빼면 5조원 안팎에 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히 어마어마한 규모다. 그러나 그 내용을 들어다 보면 규모의 진실성에 의문을 감출 수 없다. 당연히 써야할 돈을 쓰겠다... (최경환號 경제정책)배당 늘려 소비확대 유도한다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이 내수 진작을 위해 배당 확대 정책을 내놨다. 2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배당소득 증대세제 도입, 연기금의 배당관련 주주권 행사 강화, 배당 결정내역에 대한 주주총회 보고, 거래소 배당주가지수 개편 등 배당 확대 정책을 마련키로 했다. (자료제공한국거래소)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배당성향은 21.1%로 전... (최경환號 경제정책)가계소득↔기업소득 선순환 '글쎄' 최경환 경제팀의 내수 살리기 핵심 중 하나는 가계소득과 기업소득의 선순환 방안이다. 즉 기업이 돈을 벌 경우 이 돈이 가계로 원활하게 흘러 들어가도록 만들어 체감경기를 개선하고 개인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소비를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정부의 방안은 우선 근로자의 임금을 올려주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줘 서민·중산층의 핵심 소득인 근로소득을 높인다는 것. 또 기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