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월호 참사 100일, 추모 문화제 서울광장서 개최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100일째인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광장에서 추모제가 개최된다. 유가족들과 야당 의원들, 시민들은 전날부터 경기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1박 2일의 도보행진을 벌이고 있다. 추모제는 '네 눈물을 기억하라'는 제목으로 시 낭송회와 음악회로 구성된다. 고은 시인 등 69명의 시인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는 시를 썼다. 김장훈·이승환을 비롯한 가수들은... '허점 투성' 유병언 사건..세월호 관계사 조사도 '난망' 유병언 회장이 변사체로 발견된 가운데 유 회장의 신변을 확보한 뒤 세월호 관계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려던 금융당국의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 금융감독원 회계감독국 관계자는 24일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유 회장 관계사들의 회계처리가 누구에 의해서 됐는지, 그 최종 지시자가 누군지 등 입증해야 하지만 유 회장의 사망으로 관계사 간의 부당한 거래를 입증하는 데 애로... 돈받고 조폭 도피도운 경찰관 집유 2년 돈을 받고 수배 중인 조직폭력배의 도피를 도운 경찰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조용현)는 24일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조모씨(40)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씨에게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폭력조직 소속 박모씨(36)에게 징역 8월을, 이모씨(36)에게 징역 6월을 각각... 수사팀 명운 가른 5월25일..유병언 추적 사실상 끝나 검찰 최고의 칼잡이로 불렸던 최재경 인천지검장(51·사법연수원 17기)이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과 관련한 검찰의 부실 수사에 책임을 지고 24일 사의를 표명했다. 수사팀장인 김회종 2차장 검사와 정순신 특수부장, 주영환 외사부장도 사표를 제출했지만, 최 검사장은 이를 반려하고 남은 수사에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지휘라인이 모두 사의를 표명하... 野 "유병언 발견, 6월 12일 맞나"..수사 발표 의혹 제기 새정치민주연합이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변사체 발견 시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유 씨로 특정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수사당국의 무능력함을 비판했다. 박범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24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박지원 새정치연합 의원이 법사위 현안보고 자리에서 밝힌 녹취록을 근거로 "6월 12일 발견된 변사체는 진정 유병언이 맞는 것이냐"며 의문을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