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EU, 러시아 금수조치 대응법 '모색'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농산품 제재에 대응하는 긴급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경제적인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다시안 치올로스 유럽연합(EU) 농업총국 농무장관이 각 회원국 농업 장관들과 함께 러시아 금수조치의 파급효과와 그에 따른 대비책을 구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치올로스 농무장관은 이날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농업 비중이 ... 러시아, 서방 식품 수입 전면 중단 러시아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국과 유럽연합(EU)산 농산물 및 식품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 (사진로이터통신)7일(현지시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사진) 러시아 총리는 이날 내각회의에서 미국과 EU 등의 육류, 어류, 우유, 유제품, 과일류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하는 정부령에 서명했다. 수입 금지 대상 국가에는 미국·EU 외에 호주, 캐나다, 노르웨이 등... (유럽개장)러시아 보복 제재 본격화..하락 6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감이 고조되며 하락 중이다. 오전 8시5분(런던시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9.78포인트(0.15%) 하락한 6626.38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보다 48.95포인트(54%) 내린 9081.09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12.60포인트(0.30%) 하락한 4194.54를 기록 중이다. 러시아가 서방의 경제 제... 푸틴, 메르켈과 전화통화.."소통 창구 마련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우크라이나 사태 해법에 대해 논의했다. ◇메르켈 총리(왼쪽)와 푸틴 대통령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로이터통신)6일(현지시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군사 작전을 진행하는 바람에 동부 지역에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며 "인도주... 네덜란드, 말레이 여객기 현장조사 '중단' 네덜란드가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과 관련된 조사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조사 현장 (사진로이터통신)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70명으로 구성된 네덜란드 조사팀 말레이시아항공 MH17 잔해 조사와 시신 수습 작업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동부 우크라이나의 안보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현장의 환경이 좋지 않아 활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