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차 노사, 잠정합의 실패..노노갈등에 '발목' 현대차(005380) 노사가 끝내 추석전 임금협상 타결에 실패했다. 노조측 교섭위원조차 인정할 정도로 격심한 노노 갈등이 원인이었다. 현대차 노사는 2일 12시간 넘게 이어진 마라톤협상에도 끝내 잠정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교섭은 이날 오후 11시5분께 이경훈 현대차 노조위원장이 교섭의 잠정중단을 선언하고 퇴장하면서 종료됐다. 현대차는 "잠정안 마련을 목전에 두고 노측 ... 현대증권, 노조와 400명 규모 구조조정 합의 현대증권(003450) 노사가 구조조정안에 타결했다. 현대증권 윤경은 사장은 2일 오후 천막농성중인 이동열 노조위원장을 방문해 교섭을 거듭한 끝에 구조조정 극적 타결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노사는 구조조정 인원을 약 400명선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한 성과향상 프로그램 도입, 부장직급 연봉제 도입, 인사제도 개선방안으로 노사합동 태스크포스팀(TFT)을...  현대중공업, 파업 수순 돌입..'약세' 현대중공업이 4거래일만에 하락반전했다. 현대중공업 노사간 교섭이 결렬되면서 파업 수순에 돌입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9시20분 현재 현대중공업(009540)은 전날대비 2500원(1.73%) 내린 1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중공업 노사는 울산 본사에서 35차 교섭에 나섰지만 합의점 찾기에 실패했다. 노조 측은 "사측의 제시안이 노조... 현대重 노조, 사측 제시안 거부..파업 수순 돌입 현대중공업(009540) 노조가 기본급 3만7000원 인상 등 사측의 제시안을 거부하면서 20년 만에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1일 울산 본사에서 35차 교섭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했다. 이날 사측은 ▲기본급 호봉승급분 2만3000원을 포함해 3만7000원 인상 ▲성과급 지급 기준에 의거한 산출 ▲생산성 향상 격려금 300만원 및 경영목표 달성 ... 8월 수출 전년比 0.1%↓..무역수지 31개월째 흑자(상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0.1% 줄었다. 광복절 휴일과 자동차 업계 파업 등으로 총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역수지는 31개월째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4년 8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0.1% 하락한 462억7900만달러, 수입은 3.1% 증가한 428억7200달러를 기록했다. 8월 무역수지는 34억700만달러로, 31개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