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월호 유족 "이완구, '자력구제' 운운하며 유족 뜻 왜곡말라" 세월호 유가족과 새누리당 간의 감정골이 점차 깊어지는 모양새다. 유가족들은 11일 오후 3시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별법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기소권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유족들의 뜻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병권 세월호참사가족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유가족의 요구가 '자력구제'... 野 "원세훈 선거법 위반 무죄는 명백한 정치적 판결" 지난 대선 당시 불법 선거개입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선거개입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은 것과 관련, 야당이 "앞뒤가 안 맞는 판결"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영근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11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법원이 원 전 원장에게 국정원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것에 대해 "한 마디로 명백한 ... 이완구, "세월호법 문제, 박영선 솔직해져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세월호 특별법 수사권과 기소권에 대해 야당이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11일 이 원내대표는 "정치인은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세월호법에 대한 야당의 입장이 명확하지 않은데 박영선 원내대표가 야당의 입장을 솔직하게 말해줘야 앞으로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새정치 "'19대 국회 입법성적 최저' 사실 아니다" 세월호특별법 협상 교착으로 국회의 입법 활동이 부진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19대 국회 입법 성적이 최저'라는 일각의 지적을 반박했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간담회에서 "세월호특별법과 국회선진화법으로 인해 19대 국회 입법 성적이 역대 최저라고 사실이 호도되고 있다"며 "19대 전반기 법안 통과 및 공포된 건수는 1276건으로 역... 국회의장 "여·야 한발씩 양보해야"..13일 목포 방문 정의화 국회의장이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교착상태에 빠진 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여·야가 서로 양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정 의장은 국회의장단 모임을 갖고 "추석 이후 민심이 예사롭지 않다"며 "국민들이 분노하기 전에 여·야가 한걸음씩 양보해 타협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 의장은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13일과 14일 양일간 국회의장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