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방위적 국회 정상화 압박..의사일정은 '오리무중' 여야 공히 교착 상태에 빠진 국회에 대한 성토를 추석 민심으로 전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일정 합의를 위해 국회의장단까지 나섰지만 뾰족한 해법은 나오지 않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파행이 계속되면 국민 피해만 더 커진다. 합의가 안 되면 다음 주부터 민생경제 법안을 분리 처리해주길 바란다"며 야당에 세월호특별법과 민... 세월호 유족 "이완구, '자력구제' 운운하며 유족 뜻 왜곡말라" 세월호 유가족과 새누리당 간의 감정골이 점차 깊어지는 모양새다. 유가족들은 11일 오후 3시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별법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기소권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유족들의 뜻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병권 세월호참사가족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유가족의 요구가 '자력구제'... 이완구, "세월호법 문제, 박영선 솔직해져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세월호 특별법 수사권과 기소권에 대해 야당이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11일 이 원내대표는 "정치인은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세월호법에 대한 야당의 입장이 명확하지 않은데 박영선 원내대표가 야당의 입장을 솔직하게 말해줘야 앞으로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귀향길 '민심찾기' 나선 박영선 "힘내라는 시민 더 많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귀향길 배웅에 나서면서 추석민심잡기에 돌입했다. 5일 박영선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과 함께 서울 용산역에서 시민들을 만나 추석이후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약속하고 하반기 주요 정책을 홍보하는 등 추석 배웅길을 함께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시민들을 만나보니 힘내라고 말 하시는 분들이 더 많다"고 밝혔다. '새누리당과 추석기간 연... 새정치 "고리원전 1호기 운영 불가..폐기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내 최고령 고리원전 1호기의 수명연장을 놓고 "반드시 폐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5일 새정치민주연합의 백재현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고리 1호기는 이미 지난 2007년도에 폐로 조치를 취했어야 하는데 2017년까지 무리하게 수명이 연장돼 있다"며 "정부가 계속 운영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현장을 살펴본 결과 더이상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