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왜 나만 가지고 그래' 박영선 탈당하나? 새정치민주연합의 내홍이 깊어지면서 급기야 박영선 원내대표가 탈당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당내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15일 국회 안팎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현재 이같은 탈당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수십명의 동료의원들이 박 원내대표를 끌어내리겠다고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쫏겨나느니 스스로 나가겠다'며 측근을 통해 시사... 與 "설훈, '대통령 연애' 막말은 국격 손상"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이 연애했다고 믿지 않는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이 "대한민국 국격을 손상시킨 막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12일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사진)은 "설훈 의원이 대통령에 대한 막말수준의 발언을 한 것은 충격"이라며 "사전에 치밀하게 구성된 의도적 발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즉흥적으로 뱉은 말이라도 이는 새정치민주연... 與, 다음주 국회선진화법 헌법소원 결론낸다 식물국회의 주범으로 '국회선진화법'을 지적해온 새누리당이 잠시 중단됐던 국회법 정상화 태스크포스(TF)를 다음주쯤 재가동해 국회선진화법 처리에 대한 잠정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12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당직자회의에서 "다음주 수요일 '국회법 정상화TF'가 회의를 열고 국회 선진화법을 어떻게 할 것인지 잠정적 결론이라도 낼 ... 전방위적 국회 정상화 압박..의사일정은 '오리무중' 여야 공히 교착 상태에 빠진 국회에 대한 성토를 추석 민심으로 전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일정 합의를 위해 국회의장단까지 나섰지만 뾰족한 해법은 나오지 않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파행이 계속되면 국민 피해만 더 커진다. 합의가 안 되면 다음 주부터 민생경제 법안을 분리 처리해주길 바란다"며 야당에 세월호특별법과 민... 세월호 유족 "이완구, '자력구제' 운운하며 유족 뜻 왜곡말라" 세월호 유가족과 새누리당 간의 감정골이 점차 깊어지는 모양새다. 유가족들은 11일 오후 3시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별법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기소권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유족들의 뜻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병권 세월호참사가족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유가족의 요구가 '자력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