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적폐 여전..신입채용시 부모직업 묻는다 대부분 금융공기업과 금융사들이 신입직원을 채용할 때 가족관계나 부모의 직업 등을 파악해 온 관행은 사라졌지만 금융감독원에는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월 금융위원회는 ‘금융사 직원채용 시 유의사항’이란 공문을 금융공기업과 금융사에 전달하고 부모의 직업이나 재산 등 차별적인 소지가 있는 항목은 파악하지 못하도록 한 바 있... 금감원, 임영록 KB회장 검찰고발..정보유출 추가검사 금융감독원이 임영록 KB금융(105560) 회장을 검찰 고발하고 고객정보 이관과 관련해 KB금융지주 등 3개사에 대한 연계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임 회장 등 국민은행 주전산기 전환사업 핵심 관련자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KB국민카드 분사시 은행 고객정보 이관과 관련한 추가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해 이날부터 KB금융지주·K... 금감원-부산市, 부산금융기관 채용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와 부산광역시는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우수 금융 전문인력 채용기회 확대를 위한 '2014 부산 금융기관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금융회사와 금융 공공기관 25사가 참여하고 금융권 취업상담을 희망하는 구직자 1350여명이 참석했다. 사전등록을 통해 700여명이 행사참가 등록했으며, 채용설명회 당... 금감원, PG사 보안성 심의 전담팀 꾸린다 금융감독원이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의 결제시스템을 점검할 전담팀을 운영키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외부보안전문기관을 활용해 보안성심의를 하는 등 규제도 완화할 방침이다. 최종구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8회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는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지급결제산업 육성을 저해하는 규제를 혁파할 것"... KB사태, 이젠 모피아의 또다른 '집안싸움' KB금융(105560)과 관련된 제재가 경제관료 선후배 사이의 '집안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전(前) 국민은행장의 내분에서 시작해 이제는 모피아의 내홍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임 회장에 대한 금감원의 중징계 방침을 사실상 받아들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임 회장의 중징계를 금융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