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금융사 종합검사 절반 이상 줄인다 금융감독원은 2~3년 주기로 실시해온 금융회사 종합검사를 절반 이상 줄이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 부실여신에 대한 책임 규명이나 반복적인 위규사항에 대한 시정 조치는 금융사가 자체적으로 실시토록 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검사, 제재업무 및 일하는 방식 전면 혁신'을 발표했다. 우선 금감원은 관행적인 종합검사를 50% 이상 대폭 축소키로... 최수현 금감원장 "제재심 절차 개선책 조속 마련해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은 제재절차 지연 등 제재심의위원회 절차에서 드러난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수현 원장은 22일 오전 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주사 및 은행 경영진간 반목하는 일이 반복돼 온 점에 대해서는 감독당국도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4개월 이상 끌어온 KB금융 제재심 절차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 금감원, 거래소 전산오류 관련 제재..'기관주의' 금융감독원이 전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한국거래소를 대상으로 기관주의 등의 조치를 내렸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 발생한 전산 사고와 관련해 검사를 진행한 후 기관주의와 경영유의 1건, 개선 2건을 조치했다. 관련 부서 직원 1명은 견책 처분을 받았고, 4명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처분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거래소의 전산 ... 中企, 금융 애로사항 있다면 '1332' #A기업은 공장 설립자금 상환 만기가 돌아왔지만 자금이 부족해 거래은행에 기한연장 및 분할상환을 요청했다. 그러나 은행은 거절했고 금융감독원에 상담을 신청했다.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는 거래은행에 A기업의 상담내용을 전달하고 은행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기존 일시상환대출이 분할상환대출로 전환됐다. #신설 후 2년이 안된 B기업은 대규모 하도급 공사를 수주... 최수현 원장, 금융권 大변화 요구 “이미 시작됐다..반드시 간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KB금융사태 등 금융권의 혼란을 지적하며 "금융권의 대변화가 시작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KB금융 임직원의 일괄적 징계를 시작으로 금융권의 대대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최 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뉴스토마토 주최로 열린 '2014년 은퇴전략포럼' 기조연설에 앞서 "현재 금융권의 혼란은 대한민국 금융이 잘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