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러시아, 우크라 사태 개입 반대 시위 '곳곳' 수천명의 러시아 시민들이 모스크바 거리로 쏟아져 나와 우크라이나 사태 개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21일(현지시간) BBC는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중단을 촉구하는 행렬이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푸슈킨 스퀘어에 모인 모스크바 시위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기를 흔들며 "전쟁에 반대한다. 정부는 거짓말을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샹트 페테르부르크를 비... 美사모펀드 '블랙스톤', 러시아서 철수 준비 미국의 사모펀드 블랙스톤이 러시아 사업장에서 철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소식통을 인용해 블랙스톤이 러시아에 고용한 고문과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블랙스톤은 드미트리 쿠샤에프 전 ING 투자은행 부문 대표를 러시아의 선임 고문으로 영입하기도 했지만, 그와 계약을 갱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 오바마 '시리아 반군 지원안', 美상원도 통과 미국 상원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응하기 위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시리아 반군 지원안을 승인했다. 상원은 18일(현지시간) 찬성 78표대 반대 22표로 '시리아 반군 훈련·지원 권한' 승인 요청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에서는 10명, 공화당에서는 12명의 의원이 반대표를 던지는데 그치며 초당적으로 승인됐다. 이번 지원안을 통해 미국은 시리아 온건 반군의... 우크라 정부 "반군 공격에 민간인 10명 사망" 우크라이나 정부는 동부 분리주의자들의 로켓 공격에 10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인 (사진로이터통신) 17일(현지시간) CNN은 친러시아 반군이 도네츠크 인근에서 러시아산 그라드 로켓을 발사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군부는 인명 피해 뿐 아니라 9개의 건물이 붕괴되는 등 재산 피해도 잇따... 우크라이나, 동부 자치권 확대 승인.."평화 되찾을 것" 페트로 포로센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출한 동부 지역 특수지위에 관한 법률이 의회를 통과했다. 16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우크라이나 의회 재적 의원 445명 가운데 277명이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의 일부 지역에 3년 동안의 광범위한 자치권을 부여하는 법률에 찬성했다고 보도했다.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의 자치권을 일부 인정하는 대가로 평화를 되찾아야겠다는 포로센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