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천AG)야구대표팀 병역특례 놓고 커지는 논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는 한국의 극적인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의 야구 종목은 시작 전부터 논란이 적지 않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병역 혜택이다. 파키스탄과 태국 등 출전팀 상당수의 전력이 크게 뒤지고 일본과 대만도 최정예 선수를 파견하지 않는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병역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온당하냐는 것이다. 한국... (인천AG)손아섭 "말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기뻐" 롯데의 중심타자 손아섭(26)이 대한민국의 아시안게임 야구 우승을 위한 징검다리를 놓은 소감을 짧게 밝혔다. 손아섭은 이날 '5타수 2안타 1타점' 활약으로 한국의 승리를 도왔다. 특히 그의 1타점은 팀이 0-1로 뒤진 5회초 나온 동점타. 한국의 첫 점수로, 역전과 승리의 발판이 된 귀중한 점수였다. 경기 이후 믹스드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손아섭은 "말로 이 상황을 표현할 수 없을 정... (인천AG)박병호 "오늘의 기쁨을 잊겠다" 결승전에선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표정이 어둡지는 않았다. 박병호는 이번 대표팀에서 19타수에 걸쳐 '6안타(2홈런) 5타점 8득점'의 활약으로 주장과 4번타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홈런을 치는 활약도 펼쳤다. 결승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볼넷을 하나 골랐고 이때 득점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박병호는 28일 경기 이후 취재진과 ... (인천AG)나지완 "한 게 없어 너무나 미안했는데 우승해 다행" 민감한 얘기이지만 솔직했다. 부담을 털어버렸기에 진솔한 이야기가 나왔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28일 저녁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대만에 6-3으로 승리했다. 여러모로 어려운 승리였다. 이로써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대만을 꺾으며 우승을 이뤘다. 야구가 정식 종목으로 포함된 지난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론 통... (인천AG)나성범 "금메달이 사람을 미치게 하는 것 같다" 결승전의 결승타를 날린 나성범(25)이 금메달을 따면서 느낀 짜릿한 기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나성범은 2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대만 상대의 결승전서 8회초 대한민국 승리를 확정짓는 결승타를 기록했다. 3-3으로 맞선 1사 만루 상황, 투수 오른쪽을 스치면서 2루수 방향으로 향해가는 내야 땅볼을 만든 것이다. 이때 나성범은 아웃됐지만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