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데스크칼럼)한국의 인터넷기업들이여, 저항하라! 최근 꽤 관심이 가는 소송이 미국에서 시작됐다. 트위터가 미국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인데 FBI와 법무부가 가입자에 대한 정보제공 요구를 하면 그런 요구가 있었다는 사실과 구체적인 요구내용이 무엇인지 공표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게 골자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글로벌 인터넷기업들은 '투명성보고서'를 통해 정부가 요청한 자료요구 건수를 이미 공개하고 있다. 특히 구글은... 바다는 쓰레기장..기업이 바다에 버린 폐기물 올해만 36만톤 바다를 쓰레기장으로 여기는 기업들의 환경오염 행위가 여전하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바다에 버려진 산업폐기물은 모두 36만여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000만 국민이 각자 7㎏을 바다에 버려야 할 만큼 엄청난 양이다. 15일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올해 바다에 버려진 산업폐기물은 총 36만1543톤이며 산업폐수 슬러지가 26만톤 전체의 72%로 가장 많았다. 폐수 ... 朴대통령, 이탈리아로 출국..ASEM서 통일메시지 전할 듯 박근혜 대통령이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 순방길에 올라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및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할 예정이다. 14일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현지 도착후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이탈리아 동포 등이 주회하는 교민연찬회에 참석해 현지 기업인들과 교민들을 둘러보고 이후 아셈회의와 교황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취... EU, 예산안 놓고 '마찰음'..이달 말 통과될까 긴축정책에 지친 유럽 국가들이 성장에 초점을 맞춘 예산안을 공개했으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가 이에 반대하며 마찰음을 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오는 15일 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EU 집행위와 회원국 정부 간의 긴장감이 고조됐다고 보도했다. 유로존 경제 2, 3위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 몰타, 슬로베니아 등이 재정 적자를 감축이 아닌 경제 성장... (2014국감)국회 복지위 "문 장관, 의료민영화 책임지고 사퇴해야" 13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는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야당 의원들은 의료민영화 논란을 불러온 데다 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문형표 복지부 장관의 사퇴까지 주장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은 "정부가 의료선진화와 보건·의료산업 투자활성화라고 치장한 것은 MB정부 때부터 추진한 의료민영화"라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