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자증세' 놓고 최경환 vs 野 '으르렁'(종합) 17일 이틀째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는 기재부가 내놓은 세법개정안에 따른 세수귀착효과 자료를 놓고 정부와 야당 위원들 간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기재부는 지난 13일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첫 해인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대기업과 고소득층의 세 부담은 증가하고, 서민·중산층·중소기업의 세 부담은 감소했다는 내용을 담은 '...  국회로 번진 개헌 논란 "87년 헌법, 지금 맞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개헌발언 사과'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그 파장이 헌법재판소까지 번졌다.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헌법재판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의 개헌 필요성의 역설이 이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은 "현재까지 개헌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고 국회는 개헌을 위한 의원모임이 150여명으로 구성돼 추진되고 있다"며 "오랫동안 헌법 개정이 안 되...  "올해 세입부족 10조원 이상..재정불용액 17조원 예상"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재성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를 통해 "올해 7월까지 국세 및 세외수입 진도비가 역대 최저수준으로 세입부족액이 최소 10조원 이상, 대규모 세수부족으로 인한 재정불용액은 17조2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올해 1~7월까지 국세 징수실적은 124조4000억원으로 예산(216조5000억원) 대비 징수진...  지난해 법인 10개 중 3개 "경영 어려워 법인세 못내" 지난해 국내 법인 10개 중 3개가 법인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적자 등 경영 어려움을 들었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덕흠 의원(새누리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51만7805개 법인 중 17만6191개(34%) 법인이 적자 등을 이유로 총부담세액을 '0'으로 신고했다. 총부담세액은 법인세 산출액과 가산세액의 합계액에서 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