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계주, 최악은 지났다..'눈높이' 낮춘 접근 유효 기계주가 하반기에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는 기계주가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고 판단하지만, 눈높이는 낮출 것을 권하는 분위기다. 비수기 영향에 따라 큰 폭의 회복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계업종지수는 하반기가 시작된 올해 7월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13.2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하락률(1.72%)을 밑도는 수치다. 부진한 매크로 ... 독일, 러시아 수출 곤두박질..서방 제재 역효과 유럽연합(EU)의 제재로 러시아와의 관계가 틀어진 독일이 수출 부문에서 적지 않은 피해를 보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사진로이터통신)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독일 연방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지난 8월 독일의 대러시아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26.3% 줄어든 23억유로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1~8월 사이 수출액도 지난해 보다 16.6% 감소한 203억유로로 ... '글로벌가치사슬' 급부상..리스크 커져도 속수무책 최근 세계무역기구(WTO)가 지난해 세계무역 동향을 분석한 한권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세계 무역보고서 2014: 무역·개발에 대한 최근 동향과 WTO의 역할'이라는 이름의 보고서에서 WTO는 상당한 지면을 할애해 '글로벌가치사슬'의 급부상을 거론하며 앞으로 세계경제는 더 복잡하고 촘촘하게 묶이리라고 주장했다. 글로벌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s)은 여러 나라에서 생... 한국산 배, 멕시코에서 맛본다 한국산 배가 멕시코로 첫 수출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멕시코 검역관의 현지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30일 천안에서 한국산 배 생과실이 멕시코로 처음 수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중남미국가로 처음 수출되는 배로, 향후 한국산 배의 중남미 수출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 배의 멕시코 수출은 지난 2005년 10월 멕시코에 수입허용을 요청한 이후 9년간...  정부 손놓은 한-미 FTA MRA..상호주의에 어긋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부속서의 전문직자격상호인정(MRA)이 FTA 발효 2년이 넘도록 성과 없이 표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사진)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받은 '한-미 MRA 추진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 정부가 한-미 FTA 발효 후 자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MRA를 주도하지 못하고 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한-미 양측은 2012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