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승진청탁 비리' 한대수 전 감사 등 한전 전현직 임원 구속기소 검찰이 한국전력 전현직 임직원 비리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부장 김환)는 9일 승진 청탁 등의 명목으로 직원에게 3000만원을 받은 한대수(70) 전 상임감사 등 전현직 임직원 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민선 청주시장을 역임한 한 전 감사는 한전 감사실장 A씨로부터 지난 2011년 10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총 3000... 검찰, '뇌물비리' 경기도교육감 비서실장 구속기소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비서실장인 정 모(45) 사무관이 뇌물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7일 "정 사무관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 사무관은 2012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태양광업체인 E사와 소프트웨어공급업체인 W사로부터 납품 편의제공 등의 대가로 모두 4... 담배소송 2차 변론..건보공단 소송 자격 둘러싸고 '공방' 담배소송 2차 변론에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직접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할 자격이 있는지를 두고 공방이 이어졌다. 공단은 법률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인 가운데 담배회사들은 공단이 담배로 인한 손해를 입은 주체가 아니기 때문에 자격이 없다 맞섰다.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재판장 박형준 부장)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 '대선개입' 원세훈 항소심, 이르면 내년 1월 중 선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의 유무죄 판단이 이르면 내년 1월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는 7일 원 전 원장의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늦어도 법원 정기인사가 이뤄지는 내년 2월 중순 전까지는 선고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검찰의 입증계획과 변호인 측의 변론계획을 종합해 앞으로 7~8차... 정도원 삼표회장 "조현룡 거짓말..돈 주려고 한 적 없다"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자신이 돈을 건네려 했지만 거절했다는 조현룡(69) 새누리당 의원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 부장)의 심리로 열린 3차 공판에 정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조 의원에게 총 1억6000만원을 건넨 삼표이앤씨는 삼표그룹의 계열사다. 검찰은 "조 의원 주장에 따르면 삼표이앤씨 이모 전 대표가 1억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