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롯데 FA 전원 협상 결렬..장원준에 총액 88억원 제시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집토끼' 3명을 모조리 놓쳤다. 또한 그동안 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때 FA 계약 제시액을 대놓고 밝히지 않던 전례와 달리 롯데는 이들 3명을 향해 제시한 금액을 밝혔다. 롯데 팬들에게 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어필하기 위함이다. 롯데는 26일 오후 8시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원소속구단 우선협상기간 마지막 날인 오늘(26일)까지 FA ... 멀티 내야수 FA 조동찬, 28억원에 삼성 잔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내야수 조동찬(31)이 잔류를 택했다.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는 조동찬과 4년 총액 28억원(계약금 12억원, 연봉 4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26일 발표했다. 조동찬은 지난 2002년 2차 1라운드(8순위) 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많은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올해까지 프로 통산 71홈런... FA 최정, 역대 최고 금액 86억원에 SK 잔류 최정이 역대 최고금액 계약으로 SK에 머무른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원소속구단 협상 마감일인 26일 오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내야수 최정(27)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SK와 최정의 계약 조건은 향후 4년 총액 86억원(계약금 42억원, 연봉총액 44억원)이다. 첫 2년간 연봉 10억원을 받고, 다음 2년간은 연봉 12억원을 받는 방식이다. 이는 지난해 롯데... FA 박용택, LG와 4년간 50억원 계약..박경수는 결렬 "박용택 선수가 LG를 떠난다는 것은 상상해보지도 않았다."(백순길 LG 트윈스 단장), "가족같은 LG."(LG 박용택). 선수의 마음을 잡으려는 LG가 화끈한 금액을 제시했다. 결국 박용택은 LG에 잔류했고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중 최초 계약자가 됐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FA 신분이 된 박용택(35)과 향후 4년간 총액 50억원(계약금 18억원, 연봉 8억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KIA, 양현종 MLB 포스팅 수용 거부..'국내 잔류'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가 왼손 에이스 양현종(26)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불허하기로 결정했다. KIA는 26일 "지난 22일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받은 포스팅 결과가 국가대표 좌완 에이스에 걸맞은 응찰액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포스팅 결과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양현종의 영입 의사를 밝힌 구단의 최고 제시액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