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급성 심근경색' 치료 패러다임 변화 예고 그동안 획일적으로 이뤄졌던 급성 심근경색 치료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약물의 기전과 의사의 경험에 의존해 환자들에게 관행적으로 처방해왔던 약물에 대한 효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입증됐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한주용·양정훈 교수팀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가 사망률을 낮추고 심근경색 재발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8일 ... 박윤수 교수, ‘국제고관절전문의’ 임명 삼성서울병원 골관절센터 박윤수 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이 지난 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국제고관절학회(International Hip Society)에서 ‘국제고관절전문의(International Hip Surgeon)’로 임명됐다. 1976년 영국에서 창립한 국제고관절학회는 대다수가 미국과 유럽출신의 의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정식회원 100여 명 중 10명 미만의 아시아계 의사로서 국... 삼성서울병원, 세계최초 위암·신장암 원스톱 로봇수술 성공 2가지 이상의 복합 암종을 로봇을 이용해 동시에 수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삼성서울병원 배재문 교수서울삼성병원 배재문(소화기내과·왼쪽 사진)·서성일(비뇨기과·아래쪽 사진) 교수팀은 55세 여성 환자에게서 확인된 위암, 신장암을 로봇을 이용해 원스톱 수술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대한위암학회지 최근호에 보고됐다. 위암과 신장암을 로봇을 이용해 동시... 삼성서울병원, 릴레이 신장 교환이식 성공 삼성서울병원은 16일 국내 최초로 세 쌍의 가족이 연달아 신장을 주고받는 릴레이 방식으로 혈액형 불일치 조합을 포함한 교환이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교환이식은 가족이 환자에게 신장을 기증하려 해도 혈액형이 맞지 않거나 면역 거부반응 등 이식 실패의 우려가 클 때 성공 가능성이 높은 다른 환자와 가족을 찾아 신장을 주고받는 것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1년 세... 삼성서울병원, 세계 최초 '광범위 항생제 내성 페렴구균' 발견 전 세계에서 아직 보고된 사례가 없을 정도로 항생제 내성 정도가 심각한 폐렴구균이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8일 삼성서울병원 강철인 교수팀에 따르면, 지난 2011년과 2012년 사이 폐렴구균 보유 환자 510명 중 5명이 기존 치료법에 사용하는 항생제 8종(페니실린, 세파로스포린, 매크로라이드, 퀴놀론, 클린다마이신, 테트라사이클린, 트리메소프림-설파메톡사졸, 카바페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