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KBS 계약직 근로자 해고 위법..경영합리화와 무관" KBS가 경영 합리화를 이유로 계약직 근로자들을 해고했지만 이는 부당한 처사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이모(41)씨 등 12명이 한국방송공사(KBS)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KBS의 연봉계약직 운영기준에서 따르면 계약기... 대법 "동아투위 손배 청구시효 만료 안 됐다"..원심 파기환송 1970년대 박정희 정권 당시 강제해직된 '동아투위'(동아 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언론인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대법원이 '청구시효가 만료됐다'는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 앞서 동아투위 소속 언론인 및 그 가족 130여명은 지난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의 결정을 근거로 해직 사태와 관련해 국가... 대법 "대림자동차 근로자 정리해고 무효" 확정 판결 경영상 사유로 정리 해고된 대림자동차 근로자들이 복직소송 5년만에 승소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고 근로자들이 회사로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4일 대림자동차 정리해고 근로자 고모(42)씨 등 12명이 대림자동차공업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등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카바수술 비판 보고서 허위" 주장, 송명근 전 교수 무죄 확정 자신이 개발한 '카바수술'에 대한 비판 보고서를 '허위'라고 주장해 기소됐던 송명근(63) 전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원심의 조치는 정당한 것으로 충분히 수긍이 간다"며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고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위반한 위법이 없다"며 송 전 교수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 대법원 "방위사업청의 삼성테크윈 입찰참가제한 부적법" 방위사업청이 삼성테크윈을 상대로 입찰참가제한 처분을 내린 것은 부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방위사업청이 삼성테크윈의 작업일보를 문제 삼아 제재를 한 것인데 재판부는 작업일보가 형식적인 기록에 불과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법원 특별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삼성테크윈(012450)이 방위사업청장을 상대로 낸 입찰참가 자격제한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