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위기의 조선업, 연초부터 줄줄이 고강도 구조조정 조선업계가 줄줄이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주시장이 위축되고 중국과 일본의 거센 도전이 예상되는 만큼 체질개선을 통해 침체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업황 침체로 대금의 절반 이상을 인도시점에 지급하는 헤비테일 방식이 주를 이루면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현대重, 연이은 칼바람..사무직 1500명 규모 희망퇴직 단행 현대중공업(009540)이 대대적인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다. 임원 30%를 감축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구조조정 대상을 일반직으로까지 확대됐다. 지난해 3조원이 넘는 사상 최악의 적자를 낸 이후 임원 감축, 사업조직 개편 등 전 분야에 걸쳐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에 연이은 한파가 불어닥쳤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이달 말까지 1960년생 ... 적자에 노조까지..조선3사, 올해도 험로 예고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선 업황 회복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임단협 이슈마저 해를 넘겼다. 경영환경 악화에 노조까지, 조선사들로서는 한숨만 쉬는 처지다. 12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조선업계의 선박 수주량은 전년 대비 약 12% 감소한 950만CGT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자국 물량을 바탕으로 한 ...  유가 급락은 진정?..정·화·조 '반등세' 국제유가 급락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그동안 크게 조정받았던 정유·화학·조선주도 반등세다. 9일 오전 9시 현재 LG화학(051910)이 3.6% 강세고, 롯데케미칼(011170)(1.7%), 금호석유(011780)(1.1%), SK이노베이션(096770)(1.2%), GS(078930)(1.2%), S-Oil(010950)(1.3%), 현대중공업(009540)(1.6%), 삼성중공업(010140)(2.2%), 대우조선해양(042660)(2.2%) 등이 동반 상승중이다. 8일(현지시... 에너지공기업, 사장교체·구조조정..또 한숨 늘어 에너지공기업들이 또 한숨이다. 올해 주요 기관의 수장 교체가 예정됐지만 사장교체가 순조롭지 않을 전망인 데다 노동시장 개혁을 중심으로 한 공공기관 정상화와 자원외교 국정조사 등으로 내우외환에 시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서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www.alio.go.kr) 등에 따르면, 올해 중으로 기관장이 교체되는 에너지공기업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