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中 경기회복 논란)중국 경제, 올해 8% 성장 달성 가능한가? 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해 온 중국 경제는 지난해 9월 금융 위기 이후 급속도로 하강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일찌감치 두 자릿수 성장을 포기했지만 각종 대외 여건 악화에도 올해 8%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은 다르다.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6~7% 중반에서 머물 것이란 평가다. ◆中 "8% 성장 가능하다"중국 정부는 올해 8% 경제... 中총리 "위기대응에 亞 전면협력해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18일 보아오포럼 제8차 연차총회 개막연설을 통해 전 세계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각국이 투자와 무역 등 각 분야에서 전면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원 총리는 이날 낮 13개국 정상과 정.재계 주요 인사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아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금융위기는 한 나라만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 원자바오, 보아오포럼 개막연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18일 보아오포럼 제8차 연차총회 개막연설을 통해 금융위기 극복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피력한다.원 총리는 이날 13개국 정상과 정재계 주요 인사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보아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이 실시한 경기부양책의 효과와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하고 향후 중국 경제의 효과적인 운용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 제8회 보아오포럼, 오늘 최대규모 개막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 포럼이 오늘(17일)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보아오(博鰲)에서 개막됐다. 보아오포럼은 아시아지역 정부ㆍ경제계 지도자들을 불러 모아 2002년부터 매년 4월 한 차례 경제문제 등을 논의하는 연례포럼으로,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경제위기로 참가자가 줄어들 것으로 우려됐지만 핀란드,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미얀... 원자바오 총리, 中 경제회복 기반 불안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중국 경제에 대한 섣부른 낙관을 경계하고 나섰다. 16일(현지시간) 국무원 상무회의를 주재한 원 총리는 "중국의 경제회복 기반이 아직도 안정적이지 못하다"며 "지난해 11월 발표한 4조위안 규모의 부양책이 적절하고 효율적이나 경기부양책의 효과를 맹신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원 총리는 통화정책 완화와 수출 안정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재정 확장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