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삼성-LG 세탁기 분쟁' 중재 시도..합의는 실패 삼성전자와 LG전자 간의 세탁기 분쟁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양 측의 합의를 중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협상은 일단 결렬됐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이주형)는 당초 조성진(58) LG전자 H&A사업본부장을 불구속 기소하려던 방침을 보류한채 양 측의 중재에 나섰다. 검찰은 LG 측에는 진정성 있는 사과를, 삼성 측에는 이에 대한 수용과 고소 취하를 제... 70대男 등친 사기도박단 재판 넘겨져 이른바 '호구'를 도박판에 끌어들여 2억원이 넘는 돈을 뜯어낸 사기도박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70대 노인을 도박판에 끌어들인 후, 타짜를 고용해 2억6500만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서모(62·여)씨 등 일당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1년 10월 피해자 A(71)씨를 도박판으로 끌어들여 사기도박을... 檢, '허위 감정평가' 나라감정평가 불구속 기소 서울 한남동 고급 임대아파트 '한남더힐' 부실감정으로 국토교통부의 징계를 받은 바 있는 나라감정평가 법인과 관계자들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안범진)는 '한남더힐' 분양전환 금액 감정과 관련해 세입자 측의 요구를 받고, 시세에 비해 턱없이 낮게 분양전환 금액을 평가한 혐의(배임수재,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법 위반)로 나라감정평가법인(나라... '청탁 수사'에 '맞춤형 뇌물'까지..한전 납품비리 '요지경' 한국전력공사 납품업체 K사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강승관(45) 경정이 청와대 파견 근무 중에 K사 대표의 청탁을 받고 실제 수사가 진행되도록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1일 한전 전기통신장비 납품비리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강 경정에 대한 이 같은 혐의 사실을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 경정은 청와대 특별감찰반에 ... 법원, 정옥근 前해군참모총장 구속영장 발부 군함 등의 수주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STX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옥근(62) 전 해군참모총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정 전 총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소명되는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고양지청장)에 따르면, 정 전 총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