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상장사 회계감리 주기 단축"..시장교란 행위 '엄벌' 금융감독원이 상장사에 대한 회계 감리 주기를 현행보다 단축한다. 10일 금감원은 '금융 감독 쇄신·운영 방향'을 통해 "주식 불공정 거래, 분식회계, 불법 외환거래 등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는 행위를 발본색원(拔本塞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상장 법인의 회계 감리 주기를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의 감리 주기가 지나치게 긴 탓에 그동안 분식 회계를 제대로 적발하지 ... 금융위·금감원, 국제증권감독기구 이사회 개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사회는 IOSCO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국제 기준을 제정하거나 개정하고, 감독 정책을 수립하며 회원사 간 정보 공유와 협력 촉진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이사회에는 30개 회원국에서 온 증권 감독 고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 '원세훈 선거법 유죄'에 힘받는 '실체 규명' 목소리..檢, 의지있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2심 재판부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며, 원 전 원장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사법부가 국정원의 2012년 대통령선거 개입을 인정함에 따라, 당장 대선 당시의 국가기관 대선개입의 실체를 규명하라는 목소리가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 전 원장의 항소심을 진행한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는 "피고인들은 국정원의 ... '묻지마 연봉잔치' 철퇴..임원 보수 '산정기준' 명시해야 국내 기업은 오는 3월 제출할 연간 사업보고서에 임원 보수의 산정 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대신 복잡한 보고서 항목은 단순화됐고, 공시 부담도 완화됐다. 9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부터 상장회사협의회와 관련 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임원 보수를 충실히 공시하는 내용의 '기업 공시 서식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업은 실제로 적용하... '수임 비리 의혹' 김준곤 변호사, 검찰 출석 과거사위 사건 수임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김준곤(60·사진) 변호사가 9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김 변호사를 상대로, 과거사위 사건을 수임하게 된 배경과 수임료 내역 등에 대해 물을 예정이다. 또 과거사 사건을 수임하는 과정에서 변호사 사무실에 근무하는 전직 조사관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