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1억 받고 '상장 편의 부탁' 컨설팅업체 대표 기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김범기)는 지난 2011년 말 중견 건설업체로부터 1억원을 받고 금감원 고위 관계자에게 상장 심사 관련 편의 제공을 부탁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기업 컨설팅 업체 대표 이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퇴직한 A 전 국장으로, 그는 이씨의 부탁을 받은 뒤, 거래소 상장심사 담당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상장 심... '원세훈 선거법 유죄'에 힘받는 '실체 규명' 목소리..檢, 의지있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2심 재판부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며, 원 전 원장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사법부가 국정원의 2012년 대통령선거 개입을 인정함에 따라, 당장 대선 당시의 국가기관 대선개입의 실체를 규명하라는 목소리가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 전 원장의 항소심을 진행한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는 "피고인들은 국정원의 ... '수임 비리 의혹' 김준곤 변호사, 검찰 출석 과거사위 사건 수임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김준곤(60·사진) 변호사가 9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김 변호사를 상대로, 과거사위 사건을 수임하게 된 배경과 수임료 내역 등에 대해 물을 예정이다. 또 과거사 사건을 수임하는 과정에서 변호사 사무실에 근무하는 전직 조사관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 지방행정공제회 펀드매니저, 기금으로 '돈놀이'..구속기소 대한지방행정공제회(지방행정공제회) 소속 펀드매니저가 증권사 직원 등과 짜고 공제회 기금을 통해 부당 수익 13억여 원을 챙겼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공제회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퇴직급여 등을 운용해 수익을 내는 단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선봉)는 공제회가 매수할 종목을 미리 선행매수한 후, 그 주식을 공제회 기금으로 다시 고가에 매수하도록 해 1... 朴 정부 3년차 '검찰 수뇌부' 인사..'TK·공안·보은' 박근혜 정부 3년차에 단행된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TK와 공안의 약진, 보은 인사로 평가된다. 법무부는 6일자로 단행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대구 출신의 김수남(56·16기) 서울중앙지검장의 후임으로 경북 청도출신의 박성재(52·17기) 대구고검장을 임명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지방검찰청으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