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포스코, 검찰 압수수색에 '당혹'..하필 주총시간에 검찰이 13일 오전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포스코건설을 전격 압수수색하자 포스코그룹의 당혹감이 커졌다. 주총에 눈이 쏠린 사이 검찰이 덮치면서 우왕좌왕하는 분위기도 연출됐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인천 송도에 있는 포스코건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파견해 해외 건설사업 관련 자료와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 검찰, '비자금 조성 의혹' 포스코건설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가 10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이 제기된 포스코건설에 대해 13일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인천광역시 송도에 있는 포스코건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장부 등 관련자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지역 담당 임직원들이 현지 하도급 업체에 지급하는 대금을 부풀리는 수법... 검찰, 'MB 자원외교' 수사 특수부에 재배당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 실패 사례로 꼽히는 자원외교가 검찰 특수부의 수사를 받게 됐다. 11일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감사원과 시민단체 등의 자원외교 관계자 고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최근 특수1부(부장 임관혁)에 재배당했다. 특수부는 주요 대형 범죄 사건을 전담 수사하는 부서다. 더욱이 서울중앙지검 특수 1~4부는 대검 중수부 폐지 이후 검찰 내 최고의 화력을 지... 朴 '원전세일즈' 실효성은?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에서 연일 원자력 발전소 세일즈 소식을 전하면서 외교성과를 올리고 있다. 하지만 실익은 없고 보여주기식으로 추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에 따르면 박대통령은 1일부터 9일까지 계획된 중동 4개국 순방 일정 중 4건의 원전 세일즈 실적을 올렸다. 우선 3일 미래부는 사우디아... 포스코건설 임원, 베트남서 300억원대 비자금 조성 포스코건설 동남아 건설현장 임원 2명이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 중 일부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완구 총리가 엄정 조치를 강조함에 따라 관계당국 조사 등이 진행될 전망이다. 26일 포스코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진행된 자체 감사에서 동남아 사업을 책임지던 상무급 임원 2명이 300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중 100억여원을 횡령한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