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인터넷 악성 댓글 고소건 처리방안 도입 온라인에서 특정인에 대한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을 게시하는 사례가 늘면서 검찰이 이를 처벌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대검찰청 형사부(부장 안상돈 검사장)는 오는 13일부터 '인터넷 악성 댓글 고소사건 처리방안'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체 명예훼손, 모욕 사범은 3.84배가 증가했고, 이중 모욕죄 고소사건 수는 지난 2004년 2225건에서 2014년 ... 새정치 "성완종 리스트, 즉각 검찰 수사 착수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성완종 전 경남그룹 회장의 폭로로 불거진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주말인 11일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2012년 대선자금과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자금이 친박 권력형 비리게이트, 즉 친박 게이트의 핵심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8명 가운데 이완... 검찰총장 "성 前회장 안타까워..흔들림 없이 수사하라" 김진태 검찰총장이 최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망 사건 등과 관련 유감을 표명하는 동시에 "한점 흔들림 없이 제대로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장은 10일 대검 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서울중앙지검에서 진행 중인 부정부패 수사 전반을 점검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김 총장은 "자원개발비리 등 수사과정에서 불행한 일이 발생한 것은 대단히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 박근혜 정부가 던진 부메랑 '성완종 리스트'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폭로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가 검찰은 물론 정계까지 빨아들이고 있다. 성 전 회장은 자살 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기춘, 허태열 두 전직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돈을 건넸다고 폭로했다. 숨진 그의 상의 주머니에서는 유력 전·현직 정치인 8명의 이름이 적혀 있는 메모지가 발견됐다. 특히 이 중 6명은 성 전 회장이 돈을... '성완종 리스트' 공개..'이병기·이완구' 이름도 검찰이 전날 숨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니고 있던 '메모지'를 확보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 메모에 적힌 유력 정치인들의 이름이 공개됐다. 1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어른 손바닥 절반 정도의 크기 메모지에는 '허태열(전 대통령 비서실장)-7억, 홍문종(새누리당 의원)-2억, 유정복(인천시장)-3억'이라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또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름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