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진당 의원들, '성완종 리스트' 인사 3명 고발 전 통합진보당측 의원들이 13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포함된 여권 인사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상규, 김미희, 김재연 전 의원과 조남일 전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장은 이날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준표 경남지사,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에 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들은 허태열 전 실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상 뇌물수수 혐의로, 홍준표 지사와 홍문... 檢, 뇌물수수 혐의 前 법제처 국장 기소 정부의 사전입법 지원사업과 관련해 자문료 명목의 뇌물을 받은 전 법제처 국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한모(52) 전 법제처 국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 전 국장은 정부법률안에 대한 사전입법 지원사업을 위한 위탁사업자 선정, 변호사나 교수 등 법제관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 檢, '직권남용' 박범훈 前 청와대수석 다음주 소환 중앙대 본·분교 통합 과정의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다음주 중 소환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10일 이번 수사와 관련한 참고인 신분 1명을 불러 조사한 것에 이어 다음주 박 전 수석을 소환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구자문(60) 전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시작으로 오승현(51) 울산시교육청 부교육감, 지... 성완종 前회장 사망..암초 만난 '자원외교 비리수사'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9일 숨지면서 검찰이 진행 중이던 자원외교 비리 수사가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경남기업은 광물자원공사, 한국석유공사 등과 연계된 해외자원 개발 비리의 첫 대상 업체였던 만큼 검찰의 수사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검찰은 그동안 성 전 회장과 경남기업 재무담당 한모(50) 부사장과 성 회장의 부인인 동모(61)씨뿐만 아니라 비리 혐의와 ... 성완종 前 회장 사망..檢 "명복과 함께 조의 표한다" 자원외교 비리로 수사를 받던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9일 숨지면서 검찰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검찰 수사를 받던 중에 불행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성 전 회장은 자원외교 수사와 관련해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상태로 오전 5시11분쯤 유서를 남기고 서울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