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③앞으로 골든타임 1년, 개선 과제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희생자 가족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철회와 선체 인양 발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추모제에도 불참할 태세다. 고 전찬호 군의 아버지이자 4·16 세월호가족대책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명선씨는 “두 가지가 되지 않으면 추모제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그래서 어제(14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마지막 서한도 전달했다”고 말... 서울시, 세월호 희생자 '표시석'으로 영구 추모 서울광장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자리에 ‘표시석’이 세워진다. 서울시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표시석’을 세우고 ‘백서’를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표시석은 분향소 운영 위치에 상징적인 조형물을 설치해달라는 유족들의 요청을 반영한 것이다. 시민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보도블록과 동일한 크기(30cmX30츠)와 높이의 비도출형 바닥표시석을 설치한다. 표시석 디...  ②"변한 게 없다"..황폐화된 민심 수개월이 넘는 진통 끝에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법 시행령을 둔 실랑이가 계속되고 있다. 선체 인양 여부도, 특별조사위 활동도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매듭짓지 못 한채 세월호 참사 1주기가 찾아오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가장 큰 피해 지역이었던 경기도 안산과 전남 진도의 민심은 싸늘하기만 하다. 안산 시민들은 여전히 세월호 참사에 따른 심리적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 법무부, 산케이신문 前 지국장 출국정지 해제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관한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으로 재판 중인 카토 타쓰야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의 출국이 허용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카토 전 지국장에 대한 출국정지의 필요성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판단해 법무부에 출국정지 해제를 요청했고, 법무부에서 이를 심사해 해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카토 전 지국장은 지난해 10월8일 서울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