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완사모' 간부 구속..정관계 로비 확대 가능성 이완구 총리의 지지 모임인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자문 임원단' 회장이 횡령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횡령자금이 정치권으로 흘러들어갔는지 여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1부(부장 서영수)는 전날 횡령 등의 혐의로 천안·아산지역 버스업체 대표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회삿돈 30... 이완구, 현직 총리 첫 검찰 소환 되나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된 인사 중 이완구 총리의 의혹에 대한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사상 첫 현직 총리의 소환 조사 가능성에 점차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9일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메모에 이름만 적혀 있던 이 총리는 <경향신문>이 공개한 녹음 파일을 통해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 이재오 "이완구 총리 스스로 물러나야"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비리의혹의 당사자인 이완구 국무총리의 자진사퇴와 사태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회의에서 "당은 당적을 가진, 또 당의 공천을 받은 사람들이 이번 부패리스트에 올라있고 총리가 부패에 연루돼있다. 청와대는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부... 새정치 "성완종 리스트, 즉각 검찰 수사 착수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성완종 전 경남그룹 회장의 폭로로 불거진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주말인 11일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2012년 대선자금과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자금이 친박 권력형 비리게이트, 즉 친박 게이트의 핵심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8명 가운데 이완...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긍정적' 상향조정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기획재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 2012년 8월 A1등급에서 Aa3등급(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던 국내 신용등급 전망을 같은 등급 내에서 '긍정적'으로 또 한 차례 상향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재부는 무디스의 이번 전망치 상향조치가 빠르면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내에 국내 신용등급의 실...